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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환경안전학회 - 2012 광양만 대도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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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,660회 작성일 19-03-14 13:4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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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양만 대도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20093월부터 20102월까지 소형 빔트롤을 이용하였으며, 동일 해역에서 실시된 이전 연구결과(19901991, 19951996)와 비교, 고찰하였다. 조사기간 동안 총 74, 8,133개체가 출현하였다. 우점종은 주둥치, 보구치, 점줄망둑, 청보리멸, 열동가리돔, 풀반지, 돛양태, 베도라치, 도다리, 쥐노래미, 문치가자미 순으로 나타났다. 이들 11어종은 전체 개체수의 89.5%, 총 생체량의 58.9%를 차지하였다. 우점종이었던 개체들은 주로 작은 크기의 어종과 대형 어류의 치어였다. 종조성 및 출현량은 계절에 따라서 크게 변하였다. 20095월과 10월에 가장 많은 종수가 출현하였으며, 20095월에 개체수와 생체량이 가장 높았다. 출현 개체수 및 생체량은 모두 20101월과 2월에 가장 낮았다. 어류군집의 계절변동은 수온변화와 연관이 있었다. 이전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, 단위면적당 전체 개체수와 생체량은 더 높았으며, 주둥치의 출현량은 급격히 증가한 반면에 꼼치의 출현량은 감소하는 양상이었다. 어류군집의 종조성 변화는 광양만내의 전반적인 해양환경 특성의 연간변화에 기인하였다.